20세부터 70세까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8개 국어가 가능한 대학생, 일반인, 유학생 및 주한 외국인 등 230여명의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이뤄졌다.
이번 친절대사에 지원한 중국인 유학생 심요(중국, 21세)씨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발견한 한국문화의 멋과 매력을 중국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4년차 한국 거주자로서 한국문화의 오랜 숨결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활동주역인 친절대사들의 자긍심과 열정을 응원했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친절대사의 활동을 통하여 친절캠페인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친절한 대한민국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밝은 미소로 맞아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ㄷㅏ.
2015년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친절대사는 6월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본격적으로 활동을 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친절한 대한민국을 느끼게 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내국인들에게는 환대의식을 고취시켜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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