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화구역 마스터플랜 공모

K-water가 부산광역시,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조감도 [이미지=K-water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국내 최초 친환경 수변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핵심 특화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K-water가 부산광역시,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서부산 중심시대를 열기 위한 문화·레저·상업·업무기능이 복합된 친환경 자족형 거점도시다.

사업지역 내 낙동강의 지류인 평강천과 맥도강이 흐르고 있어, 하천 등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도시로 조성된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강동동·대저2동 일원에 위치하며, 오는 2017년부터 주택 약 3만가구(인구 7만5000여명)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이달 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국내 도시설계 관련 전문가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7월 말 발표된다. 당선작은 후속 설계권을, 우수작(1팀)과 입상작(3팀)에게는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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