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크라이슬러-지프 9개 차종의 엔진오일-필터 교환 프로그램인 ‘MVP 3+Free 1’을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10월 30일까지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이 프로그램을 구매한 고객은 3회의 최고급 합성유 엔진오일 및 엔진오일 필터 교환, 2회의 에어클리너 필터 교환 서비스를 구매일로부터 최대 5년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엔진오일 및 엔진오일 필터 무상 교환 서비스가 1회 추가로 제공된다.
적용 차종은 크라이슬러 300C, 지프 컴패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등 총 9개 모델, 11개 연식이며 차종에 따라 약 16만원~36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FCA의 공식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 시스템인 MVP(Mopar Vehicle Protection)의 특별 판매 서비스 상품인 이 프로그램은 주기적 교환이 필요한 대표적인 소모품인 엔진오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상 서비스 기간이 만료된 후 연간 유지 관리 비용 절감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6월부터 신규 공급되는 고품질 합성유 엔진오일 상품이 이번 프로그램에 우선 적용되므로 엔진 부품에 대한 내마모성 향상 및 연료 효율 개선 등 장기적인 차 품질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FCA 코리아의 애프터세일즈 총괄 윤시오 전무는 “FCA 코리아는 2015년 서비스 품질 혁신에 모든 역량과 노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출시는 장기 보유 고객들께 큰 감동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평가하고 “크라이슬러, 지프, 피아트 차들이 더욱 합리적인 서비스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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