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큰 부장관은 이날 프랑스 앵테르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작전이 시작된 이래 IS는 1만명 이상의 커다란 병력 손실을 입었다"며 "이것이 결과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이 작전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우리가 구상한 것은 3년짜리 작전이며 작전에 돌입한 지 9개월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해 IS 격퇴에 애를 먹는 게 아니냐는 여론의 비판을 반박했다.
블링큰 부장관은 최근 자전거 사고로 다친 존 케리 국무장관을 대신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S 격퇴 국제 대책회의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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