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소년 문화 친화도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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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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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1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되는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도출 워크숍’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세종, 충북, 충남, 대전 등 4개 지역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에서 제안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시를 비롯한 17개 시도와 행정자치부가 공동으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4개 권역별로 개최한다.

논의된 결과는 6월 셋째 주에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시도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제안 발표회’를 통해 국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세종시는 ‘청소년문화 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세종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관계자와 지역 청소년 대표, 공무원 등 5명이 참여, 청소년의 욕구와 눈높이를 반영하여 함께 도시를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류임철 기획조정실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우리 지역이 당면한 문제와 해결책을 고민하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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