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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전광렬, 이번 재판에서 이대로 무너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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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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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복면검사']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복면검사’ 주상욱-김선아와 전광렬의 법정 공방이 예고됐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는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조상택(전광렬)의 재판이 이뤄진다.

중앙지검 검사인 강현웅(엄기준)과 검찰을 움직일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조상택을 법정에 세우기 위해 하대철(주상욱), 유민희(김선아), 서리나(황선희)는 함께 분투해왔다. 하지만 조상택은 결정적 증인들을 제거하려는 등 끝까지 전세를 흔들며 이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날 조상택의 혐의를 입증할 또 다른 증인으로 죽은 박도필의 운전기사 장호식(이문식)이 재판에 참석하며 판세를 뒤집을 예정이다. 이에 자신에게 불리해진 상황과 구속기소 된 상태에서 조상택이 어떤 물밑 작업을 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법정 뒤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싸움들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복면검사’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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