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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중도·중복장애 특수학급 담당교사 한국우진학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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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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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 정책지원형 특수교육 연구회인 중도·중복장애 통합교육 수업연구회는 중도·중복장애 특수학급 담당교사를 주축으로 하여 선진학교 견학을 실시하였다.

연구회는 국립 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를 선진학교 견학 장소로 선정하여 2일 견학을 실시하였다. 한국우진학교는 지체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교육받기 위해 설립된 학교이며, 지체장애를 포함한 중복장애 학생의 교육 또한 도맡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교사들은 한국우진학교 교무부장(권기철)의 안내에 따라 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중복장애학생의 선정 및 배치 과정, 교육과정 운영, 건강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학교 시설을 견학하였다.

인천시교육청,중도·중복장애 특수학급 담당교사 한국우진학교 견학[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안내를 담당했던 한국우진학교 교사 는 “특수학교와는 다른 환경인 특수학급에서 중도·중복장애학생을 교육하려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에도 정보제공과 연구를 통해 연구회 운영에 협조하고 싶다”는 의사를 비쳤다.

선진학교 견학에 참여한 특수교사 김태완은 “특수학급에서 혼자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을 담당하다보면,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선진학교를 견학함으로써 학급 운영 전반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다.”고 하였으며, 특수교사 장승혜는 “처음 중도·중복장애 특수학급에 발령 받고 막막한 점이 있었는데, 견학을 통해 일부 해소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싶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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