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신속대응으로 수배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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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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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TV통합관제센터 24시간 모니터링 통해

 [사진제공=청주시청]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수배자 검거로 관내 치안 유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전 9시 27분쯤 관제센터에 등록된 피의자 차량이 차량번호판독 CCTV(신탄진-남이방면)에 촬영돼 실시간 관제를 하던 모니터 요원이 CCTV통합관제센터 상주경찰관에게 신속하게 알렸다.

이에 상주경찰관은 충북경찰청 112 및 광역수사대에 즉시 통보해 광역수사대가 출동해 오전 9시 50분쯤 청주 교도소 앞 노상에서 수배범을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 검거를 위해 몇 달간 피의자 차량을 추적하던 중 센터의 결정적인 정보제공으로 검거함에 따라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청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 3명, 모니터요원 20명이 어린이 안전 및 방범용 CCTV카메라를 3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확장 개소 이후 지능형 관제 시스템 구축, 수사정보 제공 증가 등 청주시 관내 범죄 예방과 사후 범죄자 검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365일 24시간 안전도시 청주를 실현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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