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게임즈, 이사만루 대만 버전 ‘야구전당: 결전 CPBL’ 정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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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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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공게임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모바일 리얼 야구게임 ‘이사만루’ 시리즈를 개발한 공게임즈(대표 공두상)는 넷마블 조이밤(대표 엘리슨 양)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야구게임 ‘이사만루’의 대만버전 ‘야구전당:결전 CPBL(이하 야구전당)’을 7월 중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야구전당’은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물리 기반의 리얼 야구게임 ‘이사만루’ 시리즈의 대만 현지화 버전으로 실제 대만 프로야구(Chinese Professional Baseball League, 이하 CPBL)의 구단, 선수들을 배경으로 개발됐다.

특히 ‘야구전당’은 충성도 높은 대만 프로야구 팬들과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CPBL 협회와 정식 라이선스를 계약, 실제 CPBL 선수들의 투구와 타격 모션, 실사 외모, 현지 아나운서 더빙, CPBL 구단의 유니폼과 야구장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또한 비교적 높은 아이폰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 대만 모바일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iOS와 안드로이드 두 가지 버전을 동시에 론칭 하고, CPBL 올스타 전 관련 행사, TV 및 각종 미디어 광고 등을 통해 대만 야구팬들의 마음을 빠르게 사로잡을 계획이다.
 

[넷마블 조이밤 엘리슨 대표(왼쪽)와 공게임즈 공두상 대표. 사진제공-공게임즈]


넷마블 조이밤 엘리슨 대표는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면서 대만 유저들이 극 사실적 모바일 야구 게임에 대한 니즈를 파악 했다”며 “‘야구전당’을 통해 대만 야구 게임 유저들이 핸드폰 속에서 실사 야구 게임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게임즈 공두상 대표는 “공게임즈는 이미 MLB, KBO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사 모바일 게임 ‘이사만루 시리즈’와 ‘퍼펙트 이닝’을 대한민국과 글로벌 시장에 선 보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넷마블 조이밤을 통해 CPBL공식 데이터를 기준으로 개발한 ‘야구전당’은 최신 3D그래픽과 공게임즈의 노하우가 접목된 만큼, 역대 최고의 실사 야구 게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이미 대만에서 야구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한 넷마블 조이밤과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넷마블 조이밤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야구전당’을 대만 유저가 가장 사랑하는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성장 시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공게임즈도 그에 맞는 최고의 모바일 야구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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