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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 번 뿐인 기회, 월미공원에서 모내기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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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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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6.13. 오전 10:30, 모내기와 함께 미꾸라지·우렁이 방사, 간식거리 체험 기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부공원사업소(소장 최태식)에서는 오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월미공원 농경체험장(초가 앞)에서 무료 모내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1일 농부가 돼 옛 선조들이 모내기작업을 할 때 부르던 모찌기 소리도 배워보고 직접 논에 들어가 모를 심어 볼 수 있다.

또한, 친환경 농법에 사용될 미꾸라지와 우렁이 및 붕어도 아이들과 함께 직접 방사해 보고, 작년 생산한 쌀로 가마솥에 밥과 숭늉을 직접 지어 먹어 볼 수 있으며, 옛 선조들의 간식거리인 보리·밀 이삭도 직접 구워 먹어보면서 옛날 전통체험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다.

월미공원에서 모내기 체험하세요[사진제공=인천시]


이번 체험행사는 당일 월미공원 방문객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회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가족들도 함께 참여시킬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할 방문객들은 모내기 체험 후 갈아입을 여벌옷과 양말, 수건 등 준비물을 챙겨와야 한다.

한편, 당일 모내기 체험행사가 끝난 후 2시부터 5시까지 전통정원 양진당 앞마당에서는 전통음식체험 만들기 등 주말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 모내기 체험과 함께 친환경농법 쌀 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기회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새참먹기 체험 등을 통해 음식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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