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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최초 사망자, 5월 15일 B병원 없었다?…김무성“정보 공개”주장[사진=온라인 커뮤니티]
4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메르스로 사망한 A씨의 아들이 쓴 SNS 글이 올라왔다. 그는 SNS에 “첫 번째 희생자가 저희 어머니가 맞다”며 “뉴스와 다른 것은 저희 어머니는 평택 B병원에서 감기 증상으로 입원 했다가 5월 11일 퇴원했다. 15~17일 1차 감염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은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복수 언론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가 옮겨간 병원은 4군데이며 평택의 B병원에는 지난달 15~17일 동안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A씨의 아들이 말한 것과 보건당국의 발표는 불일치해 둘 중 하나는 잘못된 주장이라 볼 수 있다.
추정해 볼 수 있는 것은 A씨가 지난달 15~17일 사이 B병원에 내방했을 가능성과 B병원에 최초 확진자나 다른 메르스 확진자가 지난달 11일 이전에 머물렀을 가능성이다. 또 공기를 통한 3차감염 가능성도 미약하지만 추정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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