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이 파주시 파평면 휴전선 인근에 위치한 용현초등학교 학생들을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순 초청 캠프에서 벗어나 우수한 과학전시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캠프 기간 동안 과학 멘토와 함께 동행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파주 용연초등초 김영운 교사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해 이러한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시물을 체험하고 그 원리를 멘토와 함께 탐구하는 등 깊이 있는 체험을 통해 과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과학관 과학희망캠프는 '꿈나무 희망캠프‘, ’꿈나무원정대‘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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