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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상 ‘통일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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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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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업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IBK기업은행은 개성공단 입주 및 예정기업 대상 경영현황을 무료로 진단해 주는 ‘통일컨설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컨설팅 분야는 생산관리, 세무·회계, 경영관리이며, 입주예정기업은 사업성 검토와 진출 전략을 컨설팅해 준다.

‘통일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IBK기업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개성공단 입주기업 인터뷰 등을 통해 자료조사를 진행했다”며 “컨설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월 통일 관련 기업에 최대 연 0.5%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발생이자의 일부를 통일 관련 단체에 기부하는 ‘IBK통일대박기원통장’과 5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연 2.0%포인트까지 금리감면이 가능한 ‘북한이탈주민 창업자금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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