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나인뮤지스(현아, 이유애린, 성아, 경리, 민하, 혜미, 소진, 금조)가 다음달 초 컴백을 선언, 여름 걸그룹 대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나인뮤지스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4일 "나인뮤지스가 7월 초 컴백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발매한 미니앨범 '드라마(DRAMA)' 이후 5개월 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주 비밀리에 재킷 촬영 마쳤으며, '여름'이라는 계절적인 특징과 '모델돌' 타이틀에 맞게 멤버들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한 역대급 썸머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인뮤지스의 합류로 7월 핫한 걸그룹들의 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미 소녀시대, 걸스데이, 씨스타 등이 앞다투어 컴백을 준비하고 있어 6월 컴백, 7월로 이어지는 활동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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