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박차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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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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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3일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날 각 동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보건교사들이 주축인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김보영 보건소장은 최근 중동지역을 여행했거나 여행경력이 있는 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으면서 고열·기침 또는 발열(37.5℃) ,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손 씻기를 생활화 하고 호흡기 증상 있는 자와 밀접한 접촉을 피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입과 코를 가릴 것 등 개인위생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24시간 모니터체제를 유지하면서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예방 및 개인취생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메르스는 중동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로 잠복기가 2주일가량 되며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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