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김혜진 단원 ,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에서 차상 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립무용단의 김혜진 무용수(사진)가 지난 1일에 열린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에서 ‘살풀이’로 차상위를 수상하였다.

김혜진 단원[사진제공=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주대사습놀이는 전국의 전통예술인들이 모여 서로의 기예를 겨루는 유서 깊은 경연으로 무용, 기악, 판소리, 농악 등 9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혜진 단원은 힘 있는 춤사위와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로 인천시립무용단의 새굿(2004), 아라의 서(2014) 등 다양한 공연에서 주역무용수로 활약해왔다.

전통을 바탕으로 한 창작 작품을 안무하며 무용단 내, 외부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는 김혜진은 또 다른 권위 있는 경연대회인 동아콩쿨에서 ‘승무’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혜진 단원은 “바쁜 무용단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 참가하였기에 큰 기대는 못했는데 차상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앞으로 춤에 더 매진하여 장원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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