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는 탈북 강사인 주찬양 씨가 초청돼 ‘최근 북한의 실상과 우리의 안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 강사는 이날 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북한 체제의 실상과 한반도 안보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안보 및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투철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안일해진 안보의식을 정상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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