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제종길 시장)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악취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야간 특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악취 배출·방지시설 적정 운영, 시설물 훼손에 따른 희석배출, 악취방지계획 이행 여부 등으로, 배출허용기준 준수 확인을 위해 시료채취를 병행 실시한다.
시는 점검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 위반사항은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이번 야간점검이 ‘악취 끝’ 시책 목표달성에 선순환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높은 환경수요에 대응하고자 밤낮 없이 악취 배출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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