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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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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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이 일산신도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부지에 분양하는 '킨텍스 꿈에그린'이 평균 2.8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됐다.

4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으로 '킨텍스 꿈에그린'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102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904명이 신청해 평균 2.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152㎡는 6가구 공급에 51건의 접수돼 8.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고양시에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것은 2007년 7월 서정마을 6·7단지 이후 8년만이다. 일산신도시 중심에 최대 규모, 새 아파트로 공급되는 '킨텍스 꿈에그린'은 지난달 29일 모델하우스 오픈 첫 주말에 4만여명이 내방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동, 총 1880가구(전용 84~152㎡)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 △84㎡ 818가구 △93㎡ 270가구 △149㎡ 6가구(펜트하우스) △152㎡ 6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84㎡ 780실이 공급된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일산에 오랜만에 분양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생활편의시설 및 교통이 편리하고 분양가도 합리적이어서 만족스러운 청약 결과를 얻은 거 같다"며 "오늘부터 진행하는 오피스텔 청약 또한 순조롭게 진행될 거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계약은 15~17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일산서구 대화동 롯데 빅마켓 맞은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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