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중국 인민일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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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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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수도권 유일의 동굴 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중국 인민일보에 소개된다.

인민일보는 중국 내 300만명의 독자와 전 세계 88곳에 해외 대표처를 두고 있는 중국 당 기관지다. 

3일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이용식 총 편집국장 등은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만나 인민일보에 광명동굴을 적극 소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국장 등은 광명동굴을 둘러본 뒤, “중국에도 많은 동굴이 있어 다녀 봤지만 광명동굴처럼 테마가 있는 동굴은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광명동굴에 대한 중국 내 홍보는 물론 전 세계 88개 인민일보 해외 대표처를 활용한 해외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어 “광명동굴은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좋고  5분 거리에 광명KTX 역세권 쇼핑 특구도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광명동굴과 역세권 쇼핑특구, 한국 최초 자동차 공장(기아자동차 소하리)을 잇는 1일 관광코스야말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이런 점을 활용해 중국인들에게 적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보강할 경우, 중국인 관광객들의 맘을 사로잡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시는 이달 중순 경 인민일보 한국 대표처와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통해 중국과 해외에서의 광명동굴 홍보에 체계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한편 양 시장은  “창조경제의 모델인 광명동굴을 인민일보에 소개하면 중국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광명시의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인민일보 한국 대표처와 다양한 문화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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