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스타일샵 창동전시장 오픈…강북상권 첫 대형 홈인테리어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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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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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용 가구∙유아동∙주방∙홈데코 등 현대리바트 제품군 풀라인업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김화응 사장)가 강북상권 공략에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2500㎡ 규모의 '리바트스타일샵 창동전시장’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리바트스타일샵 창동전시장은 강북권에 오픈한 첫 대형 홈인테리어 매장으로, 강북3구에 의정부까지 연한 핵심상권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노원, 강북, 도봉구는 50만 세대가 생활하는 대규모 거주지역으로 신규 전입∙전출이 많아 홈인테리어 수요가 활발한 지역이다.

현대리바트는 강북3구가 년간 약 1000억원대 홈인테리어 시장을 형성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부동산거래 활성화에 따른 시장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리바트스타일샵 창동전시장은 ​총 6개 층으로 구성됐다. 거실, 매트리스, 학생용, 키즈 가구 등 가정용 가구 뿐만 아니라 주방가구, 홈데코, 주방용품 등 현대리바트의 전제품군을 함께 선보인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신혼부부 등 20~40대 젊은 부부가 많은 점에 착안, ‘리바트 키즈’ 제품을 ‘숍인숍(shop in ship)’ 형태로 구성해 3~6세 유아가 직접 가구를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현대리바트의 주방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친’의 전제품을 선보이고 한자리에서 거실 등 가정용 가구와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 등을 고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창동전시장은 오픈을 기념해 매주 홈스타일 소품 파격 할인전과 식탁, 인기소파 등을 최대 35% 할인 판매하는 특가전을 연다. 또한 구매금액에 따라 제습기, 선풍기 등 여름 가전을 증정한다.

현대리바트는 1년 사이 4개 대형 직영점을 신규 오픈하며 공격적인 B2C 유통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창동전시장 오픈으로 서울에서만 1000㎡ 이상의 직영점을 5곳으로 확보하게 됐다.(논현, 잠실, 강동, 용산, 창동)

현대리바트는 지난해부터 수도권을 포함해 주요 광역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달 잠실점을 시작으로 창동, 울산, 부산, 분당, 수원 등에 대형 직영전시장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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