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지역문화브랜드 대상 공모..선정되면 사업비-홍보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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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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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지역문화브랜드 대상:경남 통영시 『꿈을 그리는 언덕마을 동피랑』]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체부는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발굴·확립하는 데 이바지한 우수 지역문화브랜드를 공모한다.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지는 8월 안에 결정된다.

심사는 문화브랜드 소재의 고유성, 지역의 대표성, 지역 주민 참여, 브랜드의 창의성과 상품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브랜드 확산을 위한 사업비와 홍보비가 지원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지역문화브랜드 대상 공모’는 지역의 특화된 문화발전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발전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도시·문화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문화브랜드 선정을 통해 지역문화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널리 홍보되어, 문화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44-203-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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