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는 4일 서울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 M큐브에서 열린 tvN ‘렛미인5’ 제작발표회에서 JTBC ‘화이트스완’ 등 유사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것에 대해 “‘렛미인’이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의 원조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렛미인1’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즌5까지 올 것이란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 기적과 같은 일이고 그만큼 시청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연출을 맡은 박현우 PD는 “개인적으로 ‘화이트스완’은 관심 있게 봤다”고 했다. “유사 프로그램 나오는 것을 막거나 규제할 수는 없다”면서 “우리가 몇 년 동안 겪은 시행착오를 유사 프로그램이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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