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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방송은 4일(한국시간) 서울발로 메르스 사태를 보도하며 "보건 시스템이 잘 갖춰지고 현대화한 나라에서는 잘 확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한국 병원에서 감염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들이 병실에 같이 지내면서 입원 환자를 돌보는 독특한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르스는 2~14일간 잠복하다가 발생하며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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