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대륙 스크린 진출에 나선 한류 스타 정일우가 미모의 여배우 자오리잉(趙麗穎)과 달달한 케미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정일우는 4일 시나웨이보(新浪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자오리잉과 분홍색 커플티를 맞춰입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너무 예쁜 자오리잉과 연기할 수 있어서 기뻐요!(good), 우리 영화에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려요!"라는 멘트도 함께였다.
'거침없이 하이킥' '해를 품은 달' 등 드라마로 중국 내 한류스타로 부상한 정일우는 웨이보 팔로워만 1500만명에 육박하는 인기스타다. 자오리잉과는 영화 '여장부(女漢子)'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여장부는 사랑을 수학공식으로 이해하려는 여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메디다. 정일우는 극중 IT업계 최고경영자(CEO)로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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