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버스파업 "새벽 4시부터 파업"..부산시 "544대 전세버스 투입"

[사진=부산버스파업  부산시 홈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부산시내버스 노조가 임금협상이 결렬 시 5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부산시가 전세버스 투입 등 대책을 내놨다.

4일 부산시는 부산버스파업 대책으로 5일 새벽 6시부터 68개 노선에 544대의 전세버스와 38대의 시·구·군 소유 버스를 투입한다.

또한 마을버스를 증차, 택시부제 해제, 도시철도 운행횟수 증가, 승용차 요일운행제도 해제 등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대책으로 노조가 버스운행을 중단해도 시내버스 수송능력의 63%를 충당할 것으로 추산했다.

부산버스파업 "새벽 4시부터 파업"..부산시 "544대 전세버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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