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5일 경기도청에서 현장 대책회의를 가진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전 사태를 막기 위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문 대표는 이날 경기도 수원을 방문해 도청에서 열리는 메르스 현장대책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현장 회의에는 문 대표와 남 지사 이외 이재정 경기교육감 등 도청 및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현장 회의를 마친 문 대표는 6·15 남북공동선언 15주년을 기념,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에서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는 박근혜 정부 들어 경색된 남북관계 해법 등이 주 의제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앞서 이 여사가 ‘문재인 책임론’을 거론한 바 있어 관련 얘기가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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