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환자 41명·사망자 4명' 메르스, 5개월 전 예언됐다?…"환절기에 국민적 전염병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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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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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언[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본지가 보도했던 '전염병 예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메르스 확진 환자 5명이 추가 발생해 환자 수가 총 41명으로 늘었다. 또 3번째 환자로, 최초 환자와 B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쓴 76세 남성이 4일 사망해 메르스 사망자 수는 4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지난 1월 1일 보도된 '법진 오경자 원장의 2015년 청양 띠의 해 국운 전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해 유명세를 탔던 법진 오경자 원장은 당시 "6~9월 사이엔 반드시 국민적 열병, 전염병이 돕니다. 이는 딱 맞아 떨어집니다. 국민 건강에 꼭 신경 써야 할 시기입니다. 여름이나 가을로 가는 환절기에 반드시 옵니다. 이를 조심하지 않는다면 대운을 잡기는커녕 국가 혼란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예언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메르스 병원 공개해라", "메르스 사망자 또 늘었네?", "메르스 예언 대박이네", "소름 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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