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4일부터 이틀간 홍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각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5 지방행정정보화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신기술 습득은 물론, 업무 변화 적응 능력 배양과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각 시·군 담당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연찬회는 최신 IT기술인 IoT&O2O, 빅데이터 등 다양한 주제에 걸친 전문가 강의와 시·군 정보화추진 우수사례 발표, 분임토의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 강의는 ▲㈜벤플 전정호 총괄이사의 ‘IoT&O2O스마트 전자정부 서비스의 탐색’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기홍 연구원의 ‘빅데이터 사례 분석을 통한 민관 융합 빅데이터 활용 전략 연구’가 실시됐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 방안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향상방안 등 10개 주제로 정보화 정책추진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최신 IT기술 연찬과 분임토의 강화 등을 내용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라며 “이번 연찬회가 최신 정보화 흐름에 맞는 신기술 적용 업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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