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불량식품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단속을 벌였다.
적발된 범죄는 유형별로 허위·과장광고가 477명인 49.7%로 가장 많았고 무허가가 287명인 29.9%, 위해식품이 100명인 10.4%, 원산지 거짓표시가 50명인 5.2%였다.
전년동기에 비해 검거인원은 36.5%인 552명 줄었고 구속인원은 20%인 3명이 늘었다.
경찰은 단속과정에서 불법 포획 고래고기를 비롯한 불량식품 128t을 압수하고 관계기관에 영업정지, 영업장 폐쇄 등 행정처분 204건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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