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신고해달라”…순창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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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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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 브리핑을 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문형표 장관은 5일 세종정부청사에 열린 브리핑에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성모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최초의 감염환자가 입원한 5월15일부터 병원이 폐쇄된 29일 사이에 병원에 있거나 방문한 사람들은 콜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보건당국은 5일 메르스의 최초 확진자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A(72·여)씨가 1차 검진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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