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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35번째 확진 의사“확산 막으려고 노력”…‘2인실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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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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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35번째 확진 의사“확산 막으려고 노력”…‘2인실 격리 중’[사진=연합뉴스TV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째 확진자인 A씨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5일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D병원 의사로 알려진 A씨는 “개인적으로는 메르스 확산 막으려고 노력 했다.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제가 증세가 없었을 때 조합원 총회와 심포지엄 참석했다. 심포지엄도 잠깐 다녀왔고, 감염성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해서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들이 열심을 다해서 막고 있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현재 한 병원의 2인실로 된 음압병상에서 또 다른 확진자와 격리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4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시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A씨로부터 4차감염의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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