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통합시청사 건립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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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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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중순 착수해 11월경 건립방식 최종 결정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는 통합시청사 건립방식 결정을 위한 “통합시청사 건립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이달 본격 착수한다.

주요 내용은 리모델링에 대한 적정성 여부, 대상 범위 선정 및 소요사업비 산출,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분석과 ‘신축이냐 리모델링이냐’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위한 여론조사도 함께한다.

이번 용역은 애초 통합청주시 개청에 따라 늘어나는 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시청사 건립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했으나 시청사와 상당·흥덕구청사 건립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시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 매입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청사 건립부지 내 기존 건물 활용 방안과 신축 방안에 대해 비교 검토한 자료를 토대로 시민, 의회,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오는 11월쯤에 시청사 건립방식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상당구청사는 지난달 29일 충북도 재정투자심사위원회로부터 건립사업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아 이를 토대로 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과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흥덕구청사는 현재 타당성 조사 수행 중으로 11월 조사완료 후 2017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이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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