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관내 31곳 교회의 빚탕감 프로젝트 성금(1억원) 전달식을 잠정 연기했다.
시는 성남시 기독교연합회에 속한 교회들이 성남FC와 포항의 주말경기가 있는 오는 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빚탕감 프로젝트 성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을 보임에 따라,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날 성남FC와 포항의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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