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힙합 크루 ‘레어하츠’가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래퍼 아웃사이더와 여성 래퍼 타이미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힙합 크루 ‘레어하츠’가 오는 7월 4일 대구를 시작으로 총 5개 도시에서 첫 전국투어 콘서트 ‘옥타곤 투어(Octagon Tour)’를 진행할 예정이다.
힙합 크루 ‘레어하츠’는 국가대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활약한 여성 래퍼 타이미, 비트박스팀 프리마테(Primate)의 투탁과 루팡, R&B 힙합씬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콴이 결성한 크루로, 지난 3월 발매된 아웃사이더의 정규 4집 앨범 ‘오만과 편견’의 수록곡 ‘옥타곤(Octagon)’에 피처링으로 참여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3월 ‘2015 FW 서울 패션위크’의 박윤희 디자이너 그리디어스 컬렉션 런웨이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기도 한 힙합 크루 ‘레어하츠’는 ‘제 3회 순천만 세계 동물영화제’의 ‘힙합 & 락 페스티벌’에 참석,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에 힙합 크루 레어하츠는 오는 7월 4일(토) 대구 클럽 헤비를 시작으로 부산 뉴오즈홀, 대전 뮤직하우스, 광주 네버마인드, 서울 롤링홀 등 총 5개 도시의 클럽에서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힙합 크루 ‘레어하츠’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는 물론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크루 결성 후 첫 번째 타자로 한국대중음악상 R&B 부문 올해의 싱글상에 2회 노미네이트되었던 그룹 ‘올댓’의 멤버인 보컬리스트 ‘콴’이 6월 중으로 발매될 새 앨범의 무대를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할 뿐 아니라, 최근 자신의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주목 받는 신예 래퍼 사포를 포함한 스페셜 게스트가 무대를 함께 선보일예정이다.
힙합 크루 ‘레어하츠’의 관계자 측은 “아웃사이더와 타이미, 비트박스 팀 프리마테의 투탁과 루팡, 보컬리스트 콴이 크루 결성 후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첫 번째 콘서트인 만큼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며 “레어하츠 소속 뮤지션들 개개인이 가지는 독보적인 개성과 그들과의 뜨거운 교감에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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