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15 귀농귀촌 일자리박람회’에서 정보관 20개 부스와 홍보관 4곳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촌=일터+삶터+쉼터’를 주제로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다양한 현장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정보관(제1관), 채용박람회(제2관), 주제관(제3관)으로 구성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정보관 20개 부스(제1관) 및 홍보관 4곳을 운영해 박람회에 참석한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과 10개 시·군이 운영한 정보관에서는 ▲충남의 귀농여건 ▲지원정책 ▲다양한 귀농사례 안내 ▲귀농귀촌 상담·교육 ▲정책자금 등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까지 전 단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도내 4개 시·군이 참가한 홍보관에서는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 및 판매함으로써 시·군 특산물 홍보는 물론 다양한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사례발표 및 강연에서는 ▲토크 콘서트 ▲다양한 귀농귀촌 사례발표 ▲생생협동조합 농지 ▲전원주택 등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했다.
도 농업기술원 서동철 귀농지원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대도시 문화센터 등 귀농에 대한 교육과 정보가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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