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증시 · 항메르스 약물 · 유커 반응 · 양쯔강 여객선 인양 · 보도 통제' '중국 증시 · 항메르스 약물 · 유커 반응 · 양쯔강 여객선 인양 · 보도 통제' '중국 증시 · 항메르스 약물 · 유커 반응 · 양쯔강 여객선 인양 · 보도 통제'
▲ 상하이종합지수 5000선 돌파...1.39% 오른 5016.09 출발
6월 5일 오늘 상하이종합지수가 2008년 이후 7년 만에 5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전일보다 1.39% 오른 5016.09포인트로 출발했습니다.
▲ 중국, 항메르스 약물 연구...HR2P, 세포 전염 막아
메르스로 한국과 중국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28일 첫 번째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항메르스 약물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푸단(复旦)대 장스보(姜世勃) 연구팀이 항 메르스 약물 연구에서 진전을 보였다고 중국 CCTV가 전했습니다.
본 연구진은 항메르스 폴리펩티드 HR2P가 MERS-CoV(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의 다른 세포로의 전염을 효과적으로 막는다고 밝혔습니다.
▲ 중화권 관광객 한국 여행 대거 취소
메르스의 여파로 한국 방문을 취소하는 외국 관광객들이 1만1천8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화권 관광객 비율이 가장 높은데요. 지역별로는 중국인이 3500명, 타이완 700명, 홍콩 2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양쯔강 침몰 여객선 인양 준비...생존자 가능성 없나
중국 양쯔강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가 5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더 이상의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선체의 인양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인양 작업은 선박 자체를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인양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미지수입니다. 최초 탑승객 총 456명 중 현재까지 구조된 생존자는 14명, 사망자는 82명입니다.
▲ 여객선 침몰 사고 보도 통제 논란
한편, 중국 당국은 여객선 '둥팡즈싱(东方之星)'호의 침몰 사고에 대해 언론 보도를 제재하고, 언론인들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현재 언론매체들은 관영 신화통신의 기사만을 받아쓰고, 중국 CCTV의 영상만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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