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고주원-이영아,행복한 돌잔치..윤주희,장애극복 디자이너로 성공..또 다른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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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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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달려라 장미' 동영상 [사진 출처: SBS '달려라 장미'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마지막회에선 황태자(고주원 분)와 백장미(이영아 분)가 결혼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며 아들 돌 잔치를 하고 강민주(윤주희 분)가 장애를 극복하고 디자이너로서 성공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황태자와 백장미는 결혼 후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하나도 변치 않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백장미는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집에선 시어머니인 홍여사(정애리 분)에게 요리까지 가르치면서 애교 만점의 며느리가 됐다.

그리고 온 식구들을 모아 놓고 행복한 아들 돌잔치를 했다. 하지만 마지막회에서 가장 시청자들을 감동시킨 것은 강민주의 장애 극복이었다.

강민주는 동영상 협박 범죄를 자행해 과거 황태자와 백장미의 약혼식을 무산시킨 것이 모두에게 들통났다.

이에 홍여사는 경찰에 재조사를 요구했고 강민주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는 등 정신분열 증세를 보였다.

급기야 강민주는 경찰서에서 황태자의 환영을 보고 그 환영을 따라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을 쓰지 못하게 됐다.

이를 알게 된 황태자와 백장미는 강민주의 병문안을 가고 강민주를 보게 됐다. 강민주에 대해 동정심을 느낀 황태자와 백장미는 황회장(전국환 분)과 홍여사에게 강민주의 선처를 부탁했다.

결국 황태자 집에선 강민주를 선처하기로 했고 강민주는 형사처벌을 면했다. 처음에 강민주는 자신이 하반신이 마비돼 다시는 걷지 못하게 됐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죽여 달라”고 외칠 만큼 고통스러워 했다.

하지만 이후 강민주는 황태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꿋꿋하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 디자이너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교수(김청) 분)는 2년 후 출소하고 강민주가 걷지 못하게 된 것을 알고 처음에는 오열했지만 강민주는 자신이 디자인한 레스토랑 안내 책자를 보여주며 최교수를 오히려 위로했다.

이후 강민주는 어느 회사와 디자이너로서 전속 계약까지 맺었고 최교수와 강민주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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