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이 지난 5일 부산 부경대(총장 김영섭)에서 민주정치 실현과 경제발전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한국과 세네갈의 산업·경제 분야의 상호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진 제공=부경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경대는 지난 5일 오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마키 살 대통령(사진)을 위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세네갈 마키 살(Macky Sall) 대통령은 이날 명예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답사를 통해 "세네갈도 한국처럼 성장하기 위해 ‘세네갈 부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 기업의 세네갈 투자협력은 물론 부경대와 세네갈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고등교육 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세네갈 등 세계의 젊은이들을 초청해 교육하고 있는 부경대의 노력에 감사와 찬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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