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메르스 예방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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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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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 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에서 아직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이나 초, 중, 고등학생이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아직 ‘주의’단계로 유지되고 있어, 학교에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활동 등 단체활동을 자제하도록 전달 했다.

또한 포천교육지원청은 학교에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손소독제와 마스크, 체온계 등을 구비하여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돈영 교육장은 “우리 지역에서 아직까지 공식적인 메르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환자 발생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관내 확진환자 발생 시 학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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