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단편영화로 제주도 알리기 나서…박신혜·슈퍼주니어 출연작 이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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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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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제주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슈퍼주니어 등을 내세워 제작한 봄날 게스트하우스 장면.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면세점이 제주도를 배경으로 박신혜와 슈퍼주니어가 출연한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6월말 제주도에서 최초 공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하는 단편영화 제주편은 제주의 아름다움과 매력이 가득한 체험거리를 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단편영화를 유튜브·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제주도가 세계적인 관광브랜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일부터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류스타 모델 박신혜와 슈퍼주니어 멤버인 동해·이특·은혁이 출연하는 단편영화를 제작 중이다.

총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편영화는 '여행을 詩作하다'라는 제목으로 요트·패러글라이딩·승마 등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체험거리를 중심으로 제주도의 생기 넘치는 모습과 해안도로와 바오젠거리 등 곳곳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으며, 오는 6월 말 예정인 제주점 개점과 동시에 제주도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단편영화는 제주도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싱그러운 숲을 배경으로 청춘의 아름다움을 담는다.

자전거로 해안도로를 달리고,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을 날고, 게스트 하우스에서 처음 만난 외국인들과 바비큐를 즐기는 장면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단편영화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중국의 유쿠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롯데면세점의 한류콘텐츠 체험공간인 스타에비뉴에서 방영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단편영화는 제주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09년부터 전세계 한류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류스타들이 참여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모델 패밀리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한류스타의 노래와 연기 등을 엿볼 수 있어,  단순히 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것을 넘어 한국을 알리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일본·동남아 등지에서도 인기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또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제주·부산·서울의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단편 영화를 제작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2월에 공개한 단편영화 '제주편'은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과 올레길 등을 배경으로 박신혜와 장근석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천연 염색을 함께 하는 등 색다른 제주의 모습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국내·외 유투브·유쿠 등 누적 조회수 400만을 돌파했다. 여행 산문집으로 유명한 이병률 작가와 함께 제작한 ‘제주 여행 에세이’도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본점장은 “이번 단편영화가 다채로운 매력의 제주에서 촬영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주도를 세계적인 관광브랜드로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데 민간기업 차원에서 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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