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지성이 과거 임신한 이보영에게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올해 방송된 MBC '킬미힐미(3월 종영)'에서 7인 인격 연기로 인해 큰 인기를 끌었던 지성은 임신한 아내 이보영의 곁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을 전했다.
MBC '섹션TV연예통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성은 "작품하느라 함께 못해줘서 너무 미안했다. 끝내고 돌아가서 남편 노릇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 휴직 생각하느냐'는 제작진 질문에 지성은 "육아 휴직은 분명히 필요한데, 이보영이 돈 벌어오라고 하면 돈 벌어와야죠"라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 게스트로 등장한 지성은 치킨요리는 물론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설거지성'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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