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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 "부천 30대 남성, 메르스 양성 판정…최종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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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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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만수 부천시장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만수 부천시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6일 김만수 부천시장은 트위터에 "<부천시 메르스 상황> 6월 6일 새벽 2시30분경 이모씨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차 양성반응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검사중입니다. 이씨는 관리대상자가 아니었고 현재 격리입원됐고 이동경로등을 조사중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부천시는 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지 않았던 A씨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것. 

현재 부천시는 중앙질병관리본부에 2차 역학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한 A씨와 A씨 모친 그리고 남동생을 격리병동에 입원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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