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햇보리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햇보리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에서 국내산 햇찰보리(4㎏)를 카드(신한/KB/삼성/현대) 구매 고객 대상 1만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오는 17일까지 전 매장에서 햇보리 출시를 기념해 제휴 신용카드(신한/KB/삼성/현대)로 구매하면 국내산 햇찰보리(4㎏)를 1만2000원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벌인다.
올해 보리는 작황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재배면적도 줄어 전년대비 생산량이 40% 감소가 예상된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해남, 김제의 보리 재배 농가와 산지 계약재배를 통해 총 120톤의 물량을 확보해 국내산 햇보리를 저렴하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리에 함유 된 비타민 B군은 피로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체력을 보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 성분인 ‘베타글루칸’은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추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쌀이 1시간30분에 50g이 소화가 되는 반면 보리는 100g이 소화되어 소화가 잘 되는 대표적인 곡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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