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 부산 메르스에 대해 “격리된 60대 남성 의심환자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시간이 오래 걸려 부산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1차 검사를 진행했는데 메르스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온 것.
이 남성은 지난 달 28일쯤 경기도 부천의 한 장례식장을 다녀오고 이상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고 6일 오전 격리됐다.
이에 앞서 부천시는 6일 “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고 있지 않던 이모씨 (만36세, 자영업)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통해 1차 양성 판정 환자로 판명되었다”고 밝힌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경기 부천시오정구)이 부천 메르스 양성 판정에 대해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혜영 의원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부천 메르스 확진환자는 30대 남성으로 부천 소사구에 거주해 왔으며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60대의 부친을 간병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인답니다”라며 “부천시는 이 환자의 구체적 동선과 접촉인원에 대한 파악이 끝나는대로 보다 구체적인 대책을 공개한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부산 메르스 부산 메르스 부산 메르스 부산 메르스 부산 메르스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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