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비상소화장치함 5개소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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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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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주관하고 삼성화재(주)에서 후원하는 비상 소화장치 설치사업에 5개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비상소화장치함은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져 있고,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장소에 설치하는 응급 소화장비이며, 소방호스와 소화전 개방기구, 분말소화기 5~6개 등이 갖추어져 주민들이 초기 화재 진화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번에 비상소화장치 추가 설치 후보지로 5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을 대상으로 이른 시일 안에 비상소화장치 설치할 예정이다.

세종소방본부에서는 원거리 농촌지역의 진화를 위해 2006년부터 공용소화기함을 꾸준히 설치해 현재 총 97개소를 운영 중이며, 지난 3월 10개소에 이어 이번에 5개소를 추가 설치하게 되면 총 102개소를 운영하게 돼, 지역주민들의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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