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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여야 4+4회담서 “메르스 국가적 위기에 초당적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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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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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를 '국가적 위기'로 규정하고, 야당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여야 메르스 공동대응 '4+4 회담'에서 "국가적 위기가 왔을 때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조하고 대처해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빨리 위기극복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를 '국가적 위기'로 규정하고, 야당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사진은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당 지도부 그리고 당 메르스비상대책위 위원들은 6일 오후 메르스 확진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경기도를 방문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에서 메르스 감염 상태와 경기도의 대처상황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사진제공=새누리당]


그는 "문재인 대표가 좋은 제안을 해서 이날 회동을 하게 돼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메르스 극복을 위한 모든 국회 차원의 대책을 세워서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여야 4+4 회담에는 양당 대표를 비롯해 새누리당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명수 당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위원장, 새정치연합에서 이종걸 원내대표와 강기정 정책위의장, 추미애 당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여야는 이날 회담을 마친 뒤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으로, 초당적인 메르스 대응을 위한 정치권의 소모적 논쟁 중단 등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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