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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오는 11∼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제 해양사고 방지 세미나와 해양사고 조사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해양사고 방지 세미나는 해양안전 관련 국내 유일의 민간 주도 행사로써 해양수산 종사자의 자발적인 해양안전 문화의식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양사고 조사 결과에 대한 시정·개선 요구를 통한 효과적인 해양사고 방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선박 복원성 모니터링 제안 △원양어선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워크숍에서는 △여객선 해양사고 사례 및 교훈사항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효율적인 해양사고 조사 △해양사고 조사·심판결과에 따른 효과적인 피드백 방안 등이 논의된다.
장근호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은 "연이어 개최되는 해양안전 국제 행사를 통해 해양수산 종사자의 안전 의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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