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을 보면 64명의 확진 환자 중 37명이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평택성모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됐으며,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이 1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복지부는 이들 환자가 확진 판정에 앞서 방문한 서울·경기·충남·전북 등 4개 시도 18개 의료기관 명단도 공식 발표했다.
경유 병원에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경기도 수원시 가톨릭성빈센트병원, 충남도 천안시 단국대의대부속병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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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발생 및 경유기관 전체 5개 시도 24개 의료기관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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