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E-SPORTS 스타디움에서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 C조 경기가 펼쳐진다. C조는 1경기에 김택용(P)과 박승호(T), 2경기는 임홍규(Z)와 강정우(T)가 맞붙는다.
지난 2월 열린 ‘콩두 스타리그’에서 16강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김택용의 오랜만에 나오는 공식전이다. 예선과 다르게 공식무대는 긴장감이 더해지기 때문에 무대 경험이 적은 박승호와 강정우가 떨지 않고 재기량을 발휘하는지 여부가 3주차 경기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정민 해설위원 등 전문가들은 김택용·임홍규의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날 ‘스타리그 중계’는 온게임넷, 다음 tv팟, 아프리카 소닉tv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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